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 열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6번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15일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수료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지역은 지난 10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간의 소통 시간, 드림메이커 6기의 교육·활동 영상 시청, 축사, 수료생의 활동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업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학생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호텔신라는 '드림메이커' 수료 이후에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이 약 50%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6기 제과분야를 수료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휘경공업고등학교 오재혁 학생은 “파티시에가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원비가 부담스러웠는데 드림메이커를 통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신라호텔에 취업해 내 꿈을 펼치며 이후 드림메이커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4년 차로 접어든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일부 변경한다.

교육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9개월로 약 2배 확대해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분야별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사회 진출과 진로 선택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에 4개 분과를 모집해 운영하던 것에서(조리, 제과, 중국어, 서비스 매너) 중국어와 서비스 매너 교육을 통합해 총 3개(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분과 운영으로 변경한다. 새로 통합한 글로벌서비스 분과는 중국어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판매 스킬, 면접특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기존 수료 학생과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올해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드림메이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7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