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CIA플레이버마스터가 렛츠런 의정부문화공감센터에 마련된 커피스튜디오에서 주민들 상대로 드립커피 추출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커피비평가협회 제공> |
[뉴스핌=김세혁 기자] 렛츠런 의정부문화공감센터가 뜻깊은 커피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의정부문화공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커피(콜롬비아 킨디오)를 무료로 시음하고 커피향미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CIA(미국요리대학) 플레이버마스터이자 공감센터 바리스타교육을 담당하는 이현경 커피비평가협회(CCA) 경기북부본부장이 참석한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콜롬비아 킨디오커피를 가비드립, 콜드 브루, 에스프레소로 각각 추출해 제공하고 향미 평가 및 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 박영순 CCA협회장은 '무엇이 커피의 향미를 다르게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마련한다.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를 맛으로 구별하는 법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렛츠런 의정부문화공감센터는 지난해 전국 센터들 중 처음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2대와 로스터기, 30여종의 커피추출도구 등을 갖춘 커피스튜디오를 설립, 지역 주민들에게 창업 및 구직을 지원하는 문화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