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VJ 특공대' 한우·설 선물세트 반값 이벤트vs하얀딸기·뽕소금·송근봉 '귀하신몸'·…개똥쑥탕 '이색찜질' 명소를 찾아라

기사입력 : 2017년01월20일 08:31

최종수정 : 2017년01월20일 08:31

‘VJ특공대’가 다가올 설을 앞두고 대목을 맞아 활기찬 현장을 찾아간다. <사진=‘VJ특공대’ 캡처>

'VJ 특공대' 한우·설 선물세트 반값 이벤트vs하얀딸기·뽕소금·송근봉은 무엇?·…이색찜질 명소를 찾아라

[뉴스핌=정상호 기자] ‘VJ특공대’가 다가올 설을 앞두고 대목을 맞아 활기찬 현장을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불황 탈출~ 설날 특수! 대목을 잡아라’ 편을 방송한다.

설 대목을 맞이해 벌써부터 바쁘다는 떡 공장은 밀려드는 주문 때문에 24시간 쉴 틈 없이 바쁘다. 떡국 떡뿐만 아니라 단호박, 백년초, 흑미 등 천연 색소로 만든 형형색색의 찹쌀떡도 설 선물로 인기가 좋다. 온 가족의 새해 밥상을 책임지는 떡 공장의 하루를 엿본다.

그런가 하면 명절날 가족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한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 정육식당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한우를 반값에 파는 것은 물론 한우 사골을 공짜로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팍팍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 최고 50%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곳과 설 특수를 누리고 있는 화과자 공장,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동태전을 위해 일찌감치 1000마리의 동태를 보관하고 있는 가게까지 찾아간다.

‘VJ특공대’에서는 중국의 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베이징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베이징에서는 춘절을 맞아 ‘베이징 카오야’, 달콤한 ‘탕후루’, 베이징 전통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또한 베이징의 최고 인기 맛집이라는 만두집은 춘절에 훨씬 바빠진다고 한다. 만두를 뜻하는 ‘쟈오쯔(餃子)’와 새해로 바뀌는 교차점을 뜻하는 ‘자오쯔(交子)’와 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춘절에 항상 만두를 먹는다는 것. 베이징 시내에 있는 일명 '엄마 요리 전문점' 역시 춘절 특수 누린다. 손맛이 좋다고 소문난 엄마, 아빠들이 만든 가정식과 활활 불타오르는 '연탄 볶음밥'을 먹으면 명절에 더 그리운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VJ특공대’가 하얀딸기·뽕소금·송근봉 등 대한민국 1%의 최고가의 정체를 찾아 나섰다. <사진=‘VJ특공대’ 캡처>

‘VJ특공대’ 숨은 1인치를 찾아라 편에서는 군계일학, 대한민국 1%의 최고가의 정체를 찾아 나섰다.

경상남도 산청에서는 귀한 ‘하얀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딸기보다 당도도 높고, 희소성이 높은 흰색 딸기를 위해 약재를 달인 물로 키우며 한 알 한 알 귀빈 대접을 하고 있다. 가격도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2배나 높다.

또한 일반 돼지 뒷다리를 1년 동안 잘 보관하면 그 몸값이 10배나 비싸진다. 그 비법은 바로 인고의 숙성에 있었다. 돼지 뒷다리를 잘 손질해 소금에 절이고, 1년 반이란 시간을 잘 숙성시켜 생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많은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돼지 뒷다리 생햄의 비밀을 소개한다.

이밖에 산청의 한 사찰의 비밀소금 ‘뽕소금’과 겨울철 보양을 책임지는 ‘송근봉’, 겨울 바다에서 포착한 대왕 굴 ‘바위굴’ 등 대한민국 1%의 최고가의 비밀을 밝혀낸다.

마지막으로 ‘VJ특공대’에서는 보기만 해도 겨울 추위를 몰아내는 이색 찜질을 소개한다.

경기도의 한 찜질방에서는 이색적인 찜질 체험을 할 수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손님들 가운데서 수건을 휘두르며 요상한 춤을 추는 찜질방 직원. 바로 ‘아로마 증기’를 손님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찜질 법을 진행 중이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땀도 빼고 심신도 안정시키는 일석이조 이색 찜질을 엿본다.

한편 여성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분당의 한 찜질방에서는 욕조에 물 대신 개똥숙을 한가득 받아 ‘개똥쑥탕’을 즐긴다.

이밖에 카라반 캠핑, 숯가마 찜질 뒤 70첩 채식 뷔페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찜질 열전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KBS 2TV 'VJ특공대'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지애, 135억 JLPGA 통산 상금 1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로 프로 20년째를 맞이한 '골프 지존' 신지애(37)가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통산 상금왕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9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엔을 받은 신지애는 13억8074만3405엔(135억3708만원)을 쌓아 후도 유리(13억7262만382엔·일본)를 제치고 JLPGA투어 통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바라보기도 했다. 후도가 총 495개 JLPGA 투어에서 거둔 통산 상금을 신지애는 300번째 경기에서 뛰어넘었다. 오는 10월 만 49세가 되는 후도는 JLPGA 투어에서 50승을 거둬 영구 시드를 지녀 대회 출전은 계속하고 있지만 컷 통과조차 버거워 그동안 상금을 거의 보태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후도는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해 신지애는 2라운드 컷 통과 뒤 이미 통산 상금왕을 예약했었다. 신지애. [사진 = JLPGA]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그동안 숙원이던 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이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다.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이날 우승컵은 쌍둥이 골프 자매 중 동생인 이와이 치사토가 차지했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와이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쌍둥이 언니 이와이 아키에는 공동 7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신지애는 타고난 재능에 부단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더해 슬럼프 없이 20년 넘게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다. 2006년 KLPGA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활약했고, 2014년 J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신지애. [사진 = 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6승, JLPGA 투어 30승, KLPGA 투어 21승, 호주여자프로골프 5승을 거뒀고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에서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를 더하면 74승이 되지만 공동 주관 대회가 있기 때문에 통산 우승 횟수는 65승이다. 한국 남녀 골퍼를 통틀어 프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37세의 나이에 신지애가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는 원동력은 강한 멘털과 집중력이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생애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올해도 일본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09 14:52
사진
"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