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대선주자 지지율 26.8%로 1위를 회복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뉴시스> |
문재인 26.8%, 반기문 21.5%, 이재명 12.0%…문재인 TK 뺀 지역 모두 지지율 1위
[뉴스핌=정상호 기자] 대표적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율 26.8%를 기록하며 2주 만에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1.5%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9일 정치분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26.8%의 지지율로 1위를 회복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이전 조사 대비 3.8%P 상승했고, 특히 TK(대구경북)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21.5%로 2위를 기록했다. 직전 지지율 조사보다 2.0%P 하락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2.0%,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6.5%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성인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