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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박근혜 대통령 기자 문답 지적 "김기춘 실장과 주장이 충돌…참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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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기자 문답의 의문스러운 점을 지적했다. <사진=하태경 페이스북>

하태경 의원, 박근혜 대통령 기자 문답 지적 "김기춘 실장과 주장이 충돌…참 기가 찹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하태경 개혁보수신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 간담회 문답 내용과 김기춘 전 실장의 답변이 다른 사실을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박대통령 기자 간담회 영상을 방금 봤습니다. 김상률 수석 임명 내용 관련해서 박대통령, 김기춘 실장의 주장이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올립니다. 기자가 차은택이 최순실을 통해 추천한 두 사람(김상률 수석, 김종덕 장관) 관련한 질의를 했고 박대통령은 아래와 같이 답변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 박대통령: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세평도 보고 했는데 제일 괜찮은 사람이어서 임명했다” 고 사실상 최순실이 추천한 것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상률, 김종덕이 제일 괜찮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임명했다고 했습니다"고 박 대통령의 문답을 언급했다.

그리곤 "하지만 김기춘 실장의 답변은 달랐습니다"라며 "김기춘 실장은 김상률의 경우는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기춘 실장은 김상률이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고 보고한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청문회 당시 김기춘 실장과 문답입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하태경 의원은 앞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답변이 담긴 국회 속기록 내용을 첨부했다. 하 의원의 말처럼 김기춘 전 실장의 답변과 박근혜 대통령의 말이 엇갈리며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암시됐다.

하태경 의원은 "위 문답을 보면 알겠지만 김기춘 실장은 제가 지적한 김상률 수석의 문제점, 즉 북핵과 반미주의 옹호 성향을 보고했으나 대통령이 수용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대통령은 최순실이 추천해서 임명했다고 말을 못하니 대한민국 이념과 교육을 총괄하는 자리에 북핵과 반미주의 옹호 전력이 있는 사람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한 겁니다. 참 기가 찹니다"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문답 형식의 질의를 진행했으며, 최순실 게이트, 탄핵 소추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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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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