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6일 국내증시에선 코스피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보해양조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1500원에 마감했다. 보해양조는 광주, 전남지역을 주요시장으로 하는 주류 제조업체로 보해양조 회장과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기업이 테마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천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한 이날 고려산업도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체다. 고려산업의 상임고문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테마주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