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리 1%p 뛰면 우리은행 이자이익 3200억 늘어... 빅5는 1조5000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은행, 금리상승 대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빅5 은행 내년 이익 20~30% 개선 전망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9일 오후 2시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대출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빅5은행의 순이자이익이 1조5000억여원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은행권 이자이익 추정치를 20~30% 늘릴 수 있는 규모다. 2017년에 시중금리가 1%포인트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어서 은행권의 큰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지난 9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금리 상승을 가정한 ‘자산과 부채에 대한 금리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11월 초부터 시장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어, 그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신 자료다.

순이자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일단 올해는 4조889억원을 예상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이자율이 1%포인트(100bp) 오르면 순이자이익은 3258억원 늘어 4조4147억원으로 불어난다. 이자율이 2%포인트 오르면 6515억원이 늘었고, 3%포인트 급등하면 9771억원이 증가했다.

미국이 내년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최소 0.75%포인트 인상할 예정이고 지난 15일 0.25%포인트 올려,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였다.

우리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만 보면 내년에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올 3분기 현재 당기순이익이 1조1059억원으로 연간 1조3000억~1조4000억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포인트만 올라도 내년 이익이 25% 늘어난 1조6000억원대를 넘길 수 있다. 

주요 은행들도 우리은행과 유사한 여신구조와 규모를 갖고 있어 순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3분기 기준 우리은행의 총 여신규모(가계 및 기업)는 214조원으로 국민은행 232조원, KEB하나은행 201조원, 신한은행 210조원, NH농협은행은 193조원으로 거의 비슷하다. 금리 1% 포인트 인상시 순이자이익증가분을 우리은행 수준인 평균 3000억원만 잡아도 1조5000여억원에 달한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기준금리보다 국내 기준금리가 높아야 된다고 강조해온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기준금리 상승 압박이 강해졌다”며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대출금리가 오르면 가계나 기업의 부실여신도 늘어나기 때문에 일부 손실로 순이자이익이 줄어든다. 

또 대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은행권의 내년 대출증가율이 3~5%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대출증가율인 7.3%의 절반 수준이다.

※ 스트레스 테스트는 대내외적인 위험요소(스트레스)에 대해 금융사, 정부, 기업이 얼마나 견디는지 내성(耐性)을 측정하는 작업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환율·금리 등 리스크 요소를 변화시켜가며 재무구조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