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인터넷 생방송 규정' 시행, 생방송 플랫폼 '대기업화' 촉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랫폼 업체간 인수합병으로 규모화 실현 전망

[뉴스핌=이동현기자]12월 1일부터 ‘인터넷생방송서비스관리규정(互聯網直播服務管理規定 이하 관리규정)’이 실시됨에 따라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생방송 플랫폼 산업의 판도 개편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관리규정'이 상당히 엄격한 자격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당수 중소 업체가 시장에서 도태될 위기에 직면했다.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 관리규정’에 따르면 생방송 플랫폼 업체는 별도로 콘텐츠 심의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고 온라인정보방송 및 쌍방향 콘텐츠에 대해 ‘선 심의 후 방영’을 준수해야 한다. 또 실시간 방송 차단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

‘중타이증권(中泰證券)’은 해당 규정의 실시로 생방송 플랫폼 산업의 거품이 제거되고 시장 질서가 확립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생방송 플랫폼 비용이 상승하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대형 업체는 타격이 없겠지만 소형 업체는 점차 퇴출될 것이라 진단했다. 또 2017년은 본격적인 플랫폼간의 인수합병으로 대형 플랫폼 업체가 탄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중국 생방송 플랫폼 시장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난립한 생방송 플랫폼 시장 구도가 대형 업체 위주로 개편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300여개가 넘는 생방송 플랫폼 업체가 2017년에는 약 200개 정도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현재 중국의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은 엔테테인먼트형 생방송 플랫폼인 잉커(映客), NOW즈보(NOW直播)와 같은 유형이 대다수이고 PC형 생방송 플랫폼인 YY, 9158, 리우젠팡(六間房) 등과 교육,스포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이 대동소이한 동질화현상이 심각해지고 많은 BJ(온라인 방송진행자)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중복 출연하고 있다. 또 BJ를 확보하는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베이징 상하이 같은 1선도시에서 생방송을 3시간 할 경우 BJ에게 400-500위안(약 8만원-1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생방송 플랫폼의 비용이 점차 상승해가면서 점차 3~4선 도시를 겨냥하게 됐다. 

또 대형 자본이 생방송 플랫폼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용자와 콘텐츠가 상위권 생방송 플랫폼으로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생방송 업체는 영세한 자본력으로 인해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더우위즈보(斗鱼直播)의 관계자는 중국 인터넷 발전 추이를 보자면 업계 1위가 모든 자금, 트래픽, 콘텐츠를 독차치 했고 업계 2,3위는 도태되었다면서 생방송 플랫폼도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플랫폼에 대한 인수합병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플랫폼의 규모화가 점차적으로 실현될 것이다. 2016년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생방송 플랫폼인 Beam을 인수했다. 생방송 플랫폼인 롱주(龙珠)의 주주인 유주스다이(遊久時代)는 쑤닝(苏宁)산하의 쥐리촨메이(聚力傳媒)를 인수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랫폼간 인수합병의 배경에는 비용,매출, 규모의 열세등의 요소가 있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운영,트래픽, 콘텐츠 등의 부족으로 경영난에 봉착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술적인 진입장벽보다 운영능력 부족에서 오는 경영 문제가 크다”며 “현재 모바일 인터넷 프로모션 비용이 매우 높고 안정적인 이용자 확보가 없는 상태에서 소규모 생방송 플랫폼은 생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컨설팅업체인 중첸자이셴(中金在线)은 생방송 플랫폼 산업에 대해  “ 이용자, 순이익, 매출이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못할 것이다”며 “ 소규모 생방송 플랫폼은 지속적인 운영이 힘들고 규모화를 실현하지 못하면 인수합병 기회를 노려야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