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의료 해외진출 기관에 금융 및 세제지원 추진

기사입력 : 2016년11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1월29일 12:00

해외진출 의료기관, 신산업 정책 금융 지원대상에 포함 추진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정부가 해외진출 의료법인에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법인세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의료 해외진출 법인에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 중이다. 의료 해외진출을 위해 지급한 비용은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한 비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한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진출 후 안정적인 경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재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 지원 방침도 마련했다.

<자료=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정책금융기관 협력을 강화해 수은과 산은, 무보 등 신산업 정책 금융 지원대상에 의료 해외진출 법인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및 관련 정책기관 등 '의료 해외진출 금융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 해외지원 부문 금융지원 촉진 방안과 해외진출 파일럿 프로젝트 심사 및 평가, 의료 해외진출 특화 모태펀드 조성, 활용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펀드 운용사간 투자세미나와 기업투자설명회, 투자상담회 등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장 확대로 펀드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내놨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 가능한 펀드와 해외진출 프로젝트 설명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1대1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의료기관-민간투자기관 투자매칭도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 정보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글로벌 국제은행와 의료 해외진출 전문기관 등과 파트너십 및 프로젝트 공동수행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획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러한 지원으로 우리 의료기관이 국제 헬스케어 포럼 참여 및 개최 등을 통해 한국의료 인지도 제고 및 정보공유,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투자사업을 발굴하길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