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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처음 '입' 여는 옐런,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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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인상 및 재정 확대 대응책 등 관심 집중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첫 공식 발언에 나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입’에 금융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17일(현지시각) 옐런 의장의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12월 금리 인상 여부는 물론이고 대선 후폭풍과 이른바 ‘트럼프 파장’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블룸버그>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어하는 부분은 12월 금리인상 여부다. 트럼프 당선자가 승리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이 좌절될 것이라는 대선 이전 관측과 달리 월가는 내달 연방기금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확실시하고 있다.

고용과 성장률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이루는 데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크게 치솟으면서 12월 금리인상은 물론이고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이는 최근 연준 정책자들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대선 직후인 지난 9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2워 금리인상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 당선자가 거듭 강조한 재정 확대 및 이에 따른 실물경제 영향에 대한 옐런 의장의 의견도 투자자들의 커다란 관심사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자는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별도의 은행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금 인하와 재정 측면의 경기 부양책 등 트럼프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은 통화정책 여건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투자자와 의회는 이에 대한 옐런 의장의 의견과 정책적인 대응 방안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대선 이후 주식부터 채권, 외환까지 금융시장 반응에 대한 연준의 평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전망도 이번 의회 증언에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이다. 이른바 트럼프노믹스가 물가를 가파르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대선 이후 폭등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수정할 것인지 여부와 함께 옐런 의장이 앞서 언급한 압박 경제 정책의 추진 여부에 대한 입장에 시선이 모아진 상황. 대선 이전 연준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여전히 저조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 밖에 연준의 독립성에 관한 문제가 세간의 관심사다.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기간 연준의 저금리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한 한편 옐런 의장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를 지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동원하고 있다고 몰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옐런 의장을 교체할 것이라고 직설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 있어 새로운 행정부가 연준의 대대적인 개혁에 나설 것인지 여부가 주요 외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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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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