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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약발 시들한 웹젠, '뮤레전드'·'아제라'로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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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지스타 나들이…온라인·모바일 대작 2종 출품

[뉴스핌=최유리 기자] 실적 효자 노릇을 하던 '뮤' 효과가 시들해진 웹젠이 신작 '뮤레전드'와 '아제라:아이언하트'(이하 아제라)로 반격을 노린다. 두 대작을 선보이기 위해 5년 만에 지스타 나들이에도 나선다.

26일 웹젠은 양재동 L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6'에 출품하는 신작 2종을 소개했다.

온라인 게임 뮤레전드가 행사의 막을 열었다. '뮤온라인' 출시 1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레전드는 전작의 인기 요소들을 계승했다. 여기에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루파의 미궁' 등 새로운 콘텐츠를 더했다. 온라인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RPG(역할수행게임)의 재미를 모았다는 설명이다 .

지난 25일 글로벌 버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뮤레전드는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쟁작보다 빠른 출시와 뮤 IP(지적재산권)를 앞세워 흥행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 사진=웹젠>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온라인 게임의 침체기라고 얘기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으로 다가갈 수 있는 IP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뮤가 가진 영향력은 여전히 온라인 시장에서 건재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준범 뮤레전드 사업팀장 역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이터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등과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흔들리지 않겠다"며 "좀 더 빠르게 선보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게임 첨병은 아제라가 맡았다. 아제라는 국내 개발사 '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웹젠이 선보이는 중세 판타지풍 MMORPG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연출, 호쾌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내달 17일 지스타에서 이용자 대상 첫 선을 보인 후 12월 테스트를 거쳐 연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외에선 현지화를 통해 내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두 대작을 앞세우면서 한 풀 꺾인 매출 성장세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웹젠은 성장 한계에 부딪힌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에서 활로를 찾았지만 기존 성장 엔진이 식어가는 상황이었다.

<뮤레전드 이미지=웹젠>

실제로 웹젠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1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익은 316억원으로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18.9% 감소한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익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4%와 37.7% 감소한 538억원, 1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392억원)을 17.9%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이 15.0% 감소하면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는 모바일게임 '전민기적', 웹게임 '대천사지검' 등 중국 로열티로 구성되는 '뮤'의 해외 매출이 빠진 결과다. 뮤 매출은 지난 2분기 31% 감소한 446억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VR(가상현실)로 게임의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한국 게임도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웹젠은 해외와 국내 모두 역량 강화하기 위해 노력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내달 열리는 지스타에서 아제라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대를 마련한다. 전시장 내  '뮤레전드 3면 파노라마 영상관'에서는 비공개 시네마틱 영상을 관람하고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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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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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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