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지주사전환·IPO 최우선 과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스피 탈출 대책 강구..시총 10위 선진시장 목표

[뉴스핌=김양섭 기자] 정찬우 한국거래소 신임이사장은 향후 거래소 경영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지주사 전환 등 '거래소 구조개편'을 강조했다.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거래소>

정 이사장은 25일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핵심현안인 거래소 구조개편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11월 10일 정무위 의결일인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법령이 정비되는대로 구조개편을 위한 조직개편 작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최대한 슬림 하면서도 그룹 전체가 유기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년간 계속된 '박스피(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현상)' 탈출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박스피에서 탈출해 시가총액 세계 10위권내 선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 시장별로 종합적인 처방과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외국기업들의 상장 및 해외투자자들의 거래유치를 위해 국제 기준에 맞춰 상장, 거래제도 및 시장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 거래소와 연계거래 등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강화하고 IT 인프라 등 해외 수출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향적 돌파구로서 국내외 M&A,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IPO 추진과 연계해 해외 거래소 지분 인수·교환 등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또 "혁신기업 중심의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무구조 등 형식요건에 얽매이기보다는 혁신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우선하는 시장친화적 상장정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개별기업의 사업모델, 기술력, 성장잠재력 등에 따라 상장요건 차등 적용시키겠다"고 말했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첨단 감시기법과 IT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위, 검찰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불거진 한미약품 사태에 대해선 "기존에 패스트트랙을 해서 검찰에 넘길 건 다 넘겼고, 지금 추가적으로 공시와 불공정거래에 관련해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공시제도 개선 문제와 관련해선 "특정 공시가 그 회사 투자자에 영향을 주지만 다른 투자자에게는 별 영향 없는 것"이라며 "결국 (의무로 가게 되면) 기업에게는 부담만 지우는 꼴이 되기 때문에 자율공시를 의무로 하는 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흐름이 공시는 포괄적으로 가고 있다"면서 "지금 방식으로 가되 포괄적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매도 제도에 대한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외국의 예처럼 공매도를 한 사람은 증자 참여 못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악의적 공매도, 사전적 시세 조종의 목적의 공매도를 못하게 한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매도 제도 자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는 "공매도 없는 나라가 없다"면서 "공매도라는 게 가격관리 기능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