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감 스타] 김영주 의원 '다단계 LG유플' ·'공정위 조사'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유플 공문에는'다단계 중단'…국감장서는 중단검토"

[뉴스핌=김나래 기자] 다단계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사업중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 정무위 소속 김영주 의원은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의 다단계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고 '다단계 중단 검토'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금융노조 출신인 김 의원은 이번 정무위 국감에서 현안에 대한 문제점 뿐 아니라 대안을 함께 제시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 가입자만 모집하는 IFCI라는 통신다단계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의 단말기 구입 경로는 삼성이나 LG가 아니었다. 단말기 제조회사도 통신회사도 아닌 ‘루이콤’이라는 회사를 통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통행세 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감사위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PS 본부장에게 LG유플러스 다단계영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LG유플러스 가입자만 모집하는 IFCI라는 통신다단계 회사로, 이 회사의 단말기 구입 경로는 삼성이나 LG가 아닌 단말기 제조회사도 통신회사도 아닌 ‘루이콤’이라는 회사를 통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LG유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통행세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통행세란 대기업이 별다른 역할이 없는 계열회사를 중간에 끼워 넣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당황해했다. LG유플러스와 IFCI 간 거래 과정에서 루이콤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 정 위원장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 적극적으로 조사해보겠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일반증인 심문과정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PS 본부장에게 "다단계 사업 중단이냐 아니면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냐"고 날카롭게 질문했다. 이에 황 본부장은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말바꾸기 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LG유플러스가 "다단계 사업 중단"에서 "다단계 사업 중단 검토"로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LG유플러스 측의 공문을 보여주며 "(우리가 먼저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먼저 보냈다"며 "1차 공문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직인이 없다. 이어 다시 보낸 2번째 3번째 공문에서 중단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회사 대표(권영수 대표)를 증인서 빼내고 국회를 능멸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LG유플러스가)하루아침에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라 계약기간이 내년 1월까지여서 (그때) 중단한다고 와서 설명했다"며 "그래서 오늘 이자리에서 (권영수 대표에게)계획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종합국감때 다시 권영수 대표를 증인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황 본부장이 '계약 기간' 때문에 중단 선언이 어렵다고 하자 김 의원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조목조목 반박헀다. 김 의원은 LG유플러스가 공정위와 방통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계약해지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는 것. 이에 황 본부장의 답변은 잘못된 답변이라고 반박했다.

LG유플러스의 다단계 행위 외에도 핸드폰 단말기의 구형비중이 67%라는 점과 고가 요금제 가입비율이 89.4%라는 점도 김 의원은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