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화문 헤머링맨 망치질 한다", 태광그룹 아트상품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0월10일 10:14

최종수정 : 2016년10월10일 10:14

세화미술관 개관 기념… 당선작은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 예정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세화미술관 개관기념으로 '아트상품 아이디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

광화문에 설치돼 있는 헤머링맨 동상<사진=태광그룹>

세화재단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되던 일주&선화갤러리(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흥국생명빌딩 3층)를 확장하여 세화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17년 개관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일반인, 디자이너,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인 ‘해머링 맨(Hammering Man∙사진)’ 이미지를 활용한 재미있고 기발한 디자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응모가 가능하다.

단, 생활소품·사무용품·디지털소품·액세서리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세화미술관 홈페이지(www.sehwamuseum.org)에서 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ma@sehwamuse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 중 총 5명을 선발하여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창의성, 주제 연관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오는 11월 4일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세화미술관 담당자는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한편 새롭게 개관하는 세화미술관을 대표하는 아트상품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