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6 IFA] 윤부근 사장, "삼성 아닌 데이코로 유럽 프리미엄시장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의 대중화로 브랜드 차별화"…"부족했던 빌트인 시장도 공략'

[독일(베를린)=뉴스핌 황세준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이 유럽 시장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예고했다.

윤 사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개막 하루전인 1일(현지시간) 한국 언론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향후 CE부문 유럽 사업 방향성에 대해 '프리미엄의 대중화'와 'B2B 가전 강화'를 꼽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사진=공동취재단>

그는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대중화는 브랜드 차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 특히 T9000 냉장고는 한국 시장에서 사이드바이사이드 도어 트렌드를 프렌치도어로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그러면서 "대중화라는 것은 소비자에게 쓸데 없는 기술은 제품에서 빼고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서 좀 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게 만드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윤 사장은 최근 인수 결정한 럭셔리 가전업체 데이코를 통해 유럽지역 '슈퍼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 이름은 "삼성이 아닌 데이코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2B 사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집중을 못했는데 미국 가전시장의 15%, 유럽의 40%를 차지하는 빌트인 제품을 준비를 해서 내년에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구주시장 특성에 맞게 들어가기 위해서 유통업체들과 협력해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어솔루션 제품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공조기 시장이 740억달럭 시스템 에어컨이 그중 딱 절반"이라며 "준비를 많이 했고 집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니지 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세계 1등을 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업체들이 강세인 빌트인 시장을 어떻게 뚫을지 구체적 공략방안에 대해서는 "우선은 내년에 제품이 나와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와 함께 윤 사장은 "소비자 가전 시장이 정체되고 둔화되고 있으나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의 접목으로 상당히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IoT가 접목이 되면 업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 시장에 나와 있는 IoT는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가전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초기단계밖에 되지 않으며 결국은 이런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을 해서 서비스를 하는게 IoT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아율러 "CE부문은 지난 몇년간 사업 수익성을 재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차별화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며 "IoT는 소비자를 좀 더 배려한 제품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고 내년에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사장은 삼성전자의 OLED TV 개발과 관련해서는 "향후 10년간을 보고 퀀텀닷 (LCD)TV를 준비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광주공장 생활가전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 관련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은 광주공장에서 생산을 하려고 한다"며 "해외로 나가는 라인들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청소기 제품에 대해서는 "스틱과 로봇에 집중을 하려고 한다"며 "하나 하나 다 집중해서 하려면 힘에 부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전제품에 원색 채용 등 색상 다양화와 관련해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직은 좀 더 시장을 봐야 할 것 같고 큰 여유가 있지 않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