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일호 “일자리 중심 경제 활성화가 내년 예산 중점 방향”

기사입력 : 2016년08월09일 09:02

최종수정 : 2016년08월09일 10:41

[뉴스핌=김나래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한 경제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내년도 본예산 편성 관련 당정협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성화 선순환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것이 본예산의 중점 방향”이라고 밝혔다.

유일호(왼쪽 두 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유 부총리는 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중장기 재정 관리의 여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을 확장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해 유 부총리는 대내외적으로 하방리스크를 우려했다. 그는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실업의 우려가 있다. 대외적으로 여러 불확실성이 있고 유로존 경기둔화, 신보호무역주의 흐름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우리경제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수는 조금 개선은 되고 있지만 수출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하방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예산안 처리에 있어 국회의 협치를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추경을 제출한지 2주가 지났다”면서 “정말 추경은 신속한 집행, 타이밍이다.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민생안정 모두 행정부 혼자 해결하기 어렵고 국회가 적극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