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원예특작과 과장이 켐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함안군> |
[뉴스핌=최원진 기자]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이색 응원 캠페인이 화제다.
함안군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공식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수박과 박수를 매치한 승마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승마는 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게 동물과 인간이 함께한다. 한국은 승마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함안군은 말산업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함안 말산업육성공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사회로부터 검역 면제 시설로 인정받았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원예특작과 유수필 과장은 "이번 승마 응원 캠페인을 통해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온라인에 이어 홍대와 대학로에서도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