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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갤럭시 노트7' 사은품 50만개 뿌린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5일 12:20

최종수정 : 2016년08월07일 10:30

256GB 마이크로SD카드·기어핏2 각각 25만개 준비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7' 사은품 50만개를 준비했다.

5일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에 공지한 거래약관에 따르면 사은품으로 자사 256기가바이트(GB) EVO+ 마이크로SD카드 25만개, 기어핏2 25만개 등 총 50만개를 준비했다.

T모바일, 버라이즌, AT&T 등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갤럭시 노트7'을 사전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오는 9월 18일까지 두가지 선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사은품 선택하는 화면 <사진=T모바일 홈페이지 캡쳐>

256GB EVO+ 마이크로SD카드는 읽기·쓰기속도가 초당 95MB, 90MB로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에 필수적인 'UHS 스피드 클래스3 (U3)' 성능을 구현했다. 가격은 249.99달러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장착한 모바일 기기, 액션캠, 드론 등으로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부터 항공 영상까지 초고해상도(4K UHD)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4K UHD 영상은 연속으로 약 12시간 분량을 촬영할 수 있고 풀HD급(5GB) 영화는 47편 저장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방수 인증(IEC60529, IPX7)을 획득했고 X-레이와 강한 외부 자기장의 충격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기어핏2는 GPS를 장착한 1.5인치 크기의 스마트밴드로 이동 거리·심박수·운동 시간 등 피트니스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기 자체에 음악을 저장해 휴대폰 없이도 운동하며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가격은 179.99달러다.

이 제품은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운동 종목을 인식한다. 소비자들은 기어핏2의 데이터를 갤럭시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S헬스'와 연동해 운동 상태를 분석하고 다른 사용자와 자신의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T모바일 고객들은 넷플릭스 1년권(120달러 상당)을 선택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 이용권은 10만개가 준비돼 있다.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들은 삼성닷컴에서 제품 구매용도로 사용 가능한 e증명서(eCertificate')100달러치를 사은품 외에 추가로 받는다. 'eCertificate'로 유효기간은 11월 18일까지다.

삼성 페이에 가입하고 오는 31일까지 첫 결제하는 소비자 8만명에게는 추가로 20달러 상당의 전자화폐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갤럭시 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이 추가되고 S펜 기능이 강화돼 현존 최강 패블릿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4GB 메모리 단일 모델로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총 3종이다.

한국에서도 내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예약가입을 받는다. 오는 18일까지 예약가입 후 23일까지 개통하는 소비자들은 '기어핏2'를 사은품으로 받는다. 30일까지 개통하는 소비자들은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를 지원받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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