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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보령 2호기 가동…국산 1000MW급 첫 점화

기사입력 : 2016년08월02일 11:33

최종수정 : 2016년08월02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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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국산 1000MW급 화력발전소를 국내 최초로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소재한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신보령 2호기 보일러 최초 점화를 시행했다.

신보령 1,2호기는 표준원전과 맞먹는 국내 최초의 1000MW급 국산화 화력발전소로서, 44.14%의 발전효율과 세계 최고 압력 265㎏/㎠을 자랑한다.

신보령 1,2호기는 연간 26만톤의 연료절감 및 4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총건설비의 30%를 환경설비에 투자한 친환경 발전소다.

내년 6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보령 2호기의 보일러 최초점화는 통풍, 연료공급, 냉각수 등 각 계통의 정상가동을 완료한 후 연료를 사용해 보일러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로서 본격적인 시운전 착수를 의미한다.

신보령 2호기 보일러는 지난 2월 보일러 용접시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수압시험을 국내 최대 압력인 441kg/㎠을 단 한번의 시도로 완벽하게 성공한 바 있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국내 순수 기술로 처음 개발된 신보령 1,2호기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설계기술 국산화를 이뤄 해외시장 진출기반의 초석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보령 화력발전소 조감도 <자료=중부발전>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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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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