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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군의회의장, 오후 4시 국방부 '사드배치'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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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황인무 국방차관과 당국자들이 만나 설명할 예정"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미 양국이 도입을 결정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가 배치될 지역으로 사실상 결정된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와 성주군의회 배재만 의장이 13일 오후 국방부를 항의 방문한다.

경북 성주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지역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알려진 12일 오후 경북 성주군청에서 김항곤 성주군수가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앞으로 군민들이 사드배치 반대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방부는 "사드배치 지역 지방자치단체 군수와 (지방의회) 의장이 오늘 오후 4시께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을 방문할 것"이라며 "황인무 국방차관과 당국자들이 (사드배치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컨벤션은 국방부 청사 바로 앞에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경청하고 사드가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무기체계임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와 배 의장은 오후 3시로 예정된 국방부의 사드 배치 지역 발표 직후 황인무 차관을 만나 항의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 군민들로 구성된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도 버스 여러 대를 나눠 타고 국방부를 방문해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혈서와 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사드가 성주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진 12일 오후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에는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궐기대회에서 혈서를 쓰며 사드배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성주에서 열린 범군민궐기대회에는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국방부는 이날 오전 황 차관과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합동참모본부 당국자들을 성주로 보내 사드배치에 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김 군수와 배 의장이 국방부를 방문하기로 함에 따라 성주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사드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미 양국 군 당국은 사드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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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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