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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 곳곳 '사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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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후폭풍에 각종 사업 난항

[뉴스핌=강필성 기자]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연말 타워동의 오픈 이벤트 진행하려다가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당초 계획은 정식 오픈에 앞서 남은 날짜(D-day)마다 다양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었지만, 검찰 수사와 맞물려 도저히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롯데물산의 이벤트 보류는 롯데그룹의 최근 분위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그룹의 사활을 건 대규모의 사업이지만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구속됐고, 그룹 전반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12월 준공삭조차 장담하기 힘들게 됐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 계열사 곳곳에서 사업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가장 고민이 많은 계열사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로부터 홈쇼핑 사업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수억원대 비자금을 조성, 로비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롯데홈쇼핑 직원들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선 상황.

롯데홈쇼핑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최근 미래부로부터 6개월 프라임시간대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이 회사는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었지만 비자금 및 로비의혹이 불거지며 도리어 여론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이같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롯데홈쇼핑은 3년 뒤에 있을 재승인 조차도 불확실해진다.

무엇보다 롯데홈쇼핑이 전직 대표이사 및 임원의 비리로 인해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받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검찰수사의 후폭풍은 결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롯데월드타워. <사진=롯데면세점>

호텔롯데 역시 최근 검찰수사에 직격탄을 맞은 곳으로 꼽힌다. 단초 예정했던 기업공개는 사실상 연내 성사시키기 힘들어졌고 더불어 호텔롯데의 주력 사업인 롯데면세점 사업부문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무엇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비자금 조성 및 면세점 입점 로비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는 점이 큰 부담이다. 신 이사장은 현재 호텔롯데의 등기임원으로 면세사업의 성장에 적잖은 공로를 세워 온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연말에 신규 시내면세점 오픈에 있어서 신 이사장의 이같은 의혹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어 최근 폐점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부활을 장담하기 힘들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일찌감치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었지만 최근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일정을 연말로 미룬 상태. 경우에 따라서는 면세사업자로서의 신뢰성에 적잖은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기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 특정 혐의에 초점이 맞춰지기 마련인데, 롯데의 경우 온갖 계열사에 각종 혐의가 붙으면서 논란이 커지는 중”이라며 “주력 계열사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어떤 결과를 내더라도 롯데에 대한 상처가 불가피해졌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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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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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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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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