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亞시장 공략…2020년 글로벌손익비중 20% 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한인도네시아 본격 출범…아시아금융벨트 강화

[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달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캠핀스크 호텔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도착했다. 지난해 인수한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이하 BME) 이름을 신한의 이름으로 변경하고 공식출범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동남아 주요금융시장에 신한의 글로벌 전략인 일본-중국-베트남-인도를 잇는 '아시아금융벨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말에는 센트라타마내셔널뱅크(이하 CNB)와 합병을 진행해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2개의 은행을 인수해 합병하는 첫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지난 5월 16일(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과 관련해 현지 언론 기자회견을 마치고 조용병 신한은행장(가운데)과 임원진이 인도네시아에서 신한의 성공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전략 방안을 수립해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에서 인정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2016년까지 기존 현지고객과 국내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2018년까지는 현지 우량대기업 및 중소기업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2020년까지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內 외국계 선도은행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동남아시장 진출에 가속이 붙고 있다. 기존부터 성과를 쌓아온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넘어 2억5000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국내은행이 진출하지 못했던 미얀마 진출까지 완성되면서 신한은행의 아시아금융벨트 전략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는 전략과 함께 현지화를 통한 기 진출국가에 대한 확장도 같이 병행하면서, 지난 해 초 16개국 70개의 해외네트워크가 현재 19개국 142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존 진출시장 중 신한베트남은행은 최근 4개 지점 개설 승인을 받아 올해 중 베트남 내 외국계은행 중 최다 네트워크인 18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지역도 한국계 은행 최초로 2개 지점 개설승인을 받아 인도 內 6개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 완성되면서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안에 멕시코 및 호주 등 아시아지역 이외 채널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일 신한은행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조용병 은행장은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뱅크로의 도약을 중장기 목표로 정하고 2020년까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금융권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원 다변화 및 지속 가능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게 필요하게 됐다. 이를 위해 금융의 글로벌化는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글로벌 사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역량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조용병 행장의 경영방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한은행의 우수 역량을 현지에 알맞게 적용시켜서 차별화된 현지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이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은 2010년 이후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및 '선택과 집중'을 글로벌 전략으로 정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 실행 중이다. 이는 한국계 기업의 진출이 많이 이루어진 지역이고, 신한은행이 잘 알고 있는 지역이며, 문화적으로도 동질성을 가지고 있고, 미래에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하겠다는 방향을 전략화 한 것이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및 멕시코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받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기존 채널의 현지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성장 방식이었던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과 더불어 고성장/고수익이 예상되는 이머징 시장과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의 M&A,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식의 진출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해외에 진출하는 방식은 쉽고 빠른 지점형식의 진출이 아니라 초기에 전산 및 인력 투자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향후 확장에 유리하고 궁극적으로는 현지에 완전히 정착하여 현지화 영업을 할 수 있는 법인 설립방식의 진출이다.

현지화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중 가장 중요한 전략방향 중 하나로, 현지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현지고객 증대에 목표를 맞추어 인력, 조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현지 노력의 대표적인 것이 신한베트남은행의 신용카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신용카드 사업은 시장진출 4년반 만에 회원수 14만명, 취급액 1억 2천만불로 각각 30배와 60배 성장했고, 회원의 90%가 베트남 현지고객으로 현지화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써니뱅크 베트남은 최근 ‘Sunny Bank MyCar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현지화에 맞춘 핀테크 도입도 본격적이로 진행되고 있다.

현지화에 관한 노력들은 여러 가지 지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현지 대출금 비율은 2014년 43%에서 2015년말 기준 47.7%로 4.7%p 증가했으며, 인력의 현지화를 반영해주는 현지 책임자 비율도 동기간 66.1% 에서 68.1%로 2.0%p 상승함으로써 조용병 행장 취임 후 현지화 속도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다.

현지화 비율은 물론이며, 외형과 손익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으며, 국내보다 높은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손익부분 또한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신한은행 당기순이익 중 글로벌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2.9%에 불과하였으나, 2014년말 8.7%로 높아졌고, 2015년말 기준 10.5%로 비중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간동안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금융을 이끌어왔다. 현재 신한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금융벨트를 통한 글로벌은행으로 도약'이 대한민국 금융시장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사진
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