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여름철 메이크업 아이템 '틴트', 안전성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암 일으키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파라벤 등 다수 함유

[뉴스핌=박예슬 기자] 여름철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메이크업 아이템인 ‘틴트(Lip tint)’가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피부질환과 암을 일으키는 유해물질까지 다수 함유돼 있어 예민한 입술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는 지적이다.

틴트는 입술에 바르는 액체 상태의 화장품이다. 립스틱에 비해 가볍고 자연스럽게 색을 낼 수 있어 여름 메이크업용으로 사랑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입술을 착색시켜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성분정보 어플리케이션 '화해'에 등록된 페리페라의 '페리스틴트 워터'의 성분 중 일부. 다수의 파라벤 성분이 들어 있다. <사진=화해 어플 캡쳐>

29일 업계에 따르면 구순염(口脣炎)을 일으키고 백내장과 암을 일으키는 물질인 계면활성제의 일종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가 든 틴트 제품 다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화장품 성분 어플리케이션 ‘화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리따움의 ‘미러글로스 틴트’, 이니스프리의 ‘비비드 틴트 루즈’와 ‘젤리 틴트’, 로레알의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투쿨포스쿨의 ‘체크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 등 다수 제품에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성분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의 인기 품목인 ‘컬러 래스팅 틴트’를 사용한 뒤 입술이 심하게 부르트고 각질이 벗겨지는 ‘구순염’ 증세가 일어난다는 피해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다수 게시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발암물질로 알려진 파라벤 종류는 더욱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페리페라 ‘페리스틴트 워터’ 등, 토니모리 ‘딜라이트 토니틴트’, ‘립톤 겟잇틴트’, 미샤 ‘더 스타일 아쿠아 젤 틴트’, VDL ‘틴트바 트리플샷’ 등 다수의 제품에서 발견됐다.

방부제의 일종인 파라벤은 피부세포 노화를 촉진시키고 소화기, 호흡기에 독성을 일으키며 호르몬을 교란시켜 생식불능과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다.

물론 이들 물질은 샴푸, 비누, 치약 등 일반 생활용품에도 흔히 쓰인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바른 뒤 물로 바로 세정해 별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반면 틴트는 거의 종일 피부에 바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이 더 크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입술은 다른 부위보다 예민해 각종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여기에 자주 틴트를 바를 경우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틴트 제품과 관련 위생 논란도 불거졌다. 앞서 아리따움은 지난달 ‘볼륨업 오일틴트’의 일부 제품이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처리하기도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논란이 일어난 컬러 래스팅 틴트의 경우 현재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