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시사매거진 2580' 요양원 충격 실태 고발…비싼 생리대 가격에 고통받는 소녀들의 아픈 사연은?

기사입력 : 2016년06월19일 17:51

최종수정 : 2016년06월19일 17:51

'시사매거진 2580' 요양원 충격 실태 <사진=시사매거진 2580>

[뉴스핌=정상호 기자] '시사매거진 2580'에서 전 요양보호사들의 충격적인 증언을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요양원의 실태와 생리대 값을 아끼기위한 소녀들의 사연 등이 전파를 탄다.

이날 '시사매거진 2580' 취재진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가족같이 돌봐준다는 제주도의 한 요양원을 찾는다. 이 곳 할머니들은 피부에 욕창이 생기고 피부가 괴사해 뼈가 드러나는 고통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곳 할머니들은 왜 이런 고통을 받는걸까. 취재진은 또 다른 요양원에서도 할머니의 뼈가 부러져도 병원에 데려가기는커녕 보호자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심지어 때리거나 침대에 묶어놓는 충격적인 실태를 접한다.

'시사매거진 2580'은 이어 비싼 생리대 가격 때문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휴지나 신발 깔창을 사용했다"는 SNS 사연을 직접 취재한다. 실제로 2580이 만난 소녀들은 "생리대 값을 아끼기 위해 수건이나 휴지를 대신 쓰기도 하고, 신문지를 구겨 말아서 버티기도 했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상처를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시사매거진 2580'은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비극의 섬마을을 찾아 '사건 그 후'를 진단한다.

지난 달 섬마을에서 발생한 학부모들의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드러난 후 일부 주민들이 피의자들을 감싸는 듯한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섬을 찾는 관광객들은 절반으로 줄고, 섬 주민들은 묻지마 항의 전화에 시달리며 침묵을 지키고 있는 등 섬 전체가 지탄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섬마을에 여교사를 발령하지 않겠다는 비현실적인 대책을 내놓는가 하면, 사망사건이 아니라며 상부기관에 보고하지 않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처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지금도 진행 중인 섬마을의 비극을 취재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