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OTRA,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슐론 2016’ 16개사 지원

기사입력 : 2016년06월16일 08:58

최종수정 : 2016년06월16일 09:01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KOTRA(사장 김재홍)는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에슐론(Echelon Asia Summit) 2016'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에슐론은 스타트업 200개사와 벤처캐피탈(VC), 글로벌기업, 정부 관계자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뽑힌 TOP 100 스타트업이 아시아 최우수 스타트업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최대 관심사다.

올해 한국관은 TOP 100에 뽑힌 스타트업 5개사뿐만 아니라 KOTRA,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정부3.0 협업으로 선정한 핀테크 기업 11개사도 참가 총 16개사로 구성됐다.

TOP 100 기업은 지난 3월 에슐론 한국 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봇 모듈 플랫폼을 선보인 럭스로보가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슐론 2016’에서 우리기업들이 홍보하고 있다. <사진=KOTRA>

한국관 참가 기업들은 아시아 각국에서 모여든 투자자와 합작희망 다국적기업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기업별 IR 피칭 시간과 1:1 스피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럭스로보(로봇 모듈 플랫폼), 아크인터랙티브(멀티 앵글 카메라), 소소 H&C(뇌파 측정 디바이스) 같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물론, 어게인트웬티(외국인전용 뷰티상품 예약서비스), 씨스퀘어(이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같은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모두 높은 관심을 받았다.

KTB솔루션(모바일 인증 솔루션), 핀테크매직(모바일 통합 결제 솔루션) 등 우수 핀테크 기업들도 현지 금융 관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노인호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싱가포르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한 아시아 비즈니스의 중심지며, 금융, IT, 바이오 스타트업의 허브"라면서 "이번 한국관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중국 등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