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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스크린도어 특위' 발족…오후 현장점검

기사입력 : 2016년06월02일 14:37

최종수정 : 2016년06월02일 14:37

"관련 법안 마련해 야3당 공조할 것"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2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고 대책 특별위원회(스크린도어특위)'를 정식 발족했다. 오후에는 구의역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스크린도어특위 위원장인 박주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19대 국회에서도 생명안전고용종사자 관련 법률이 마련됐지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 차례 논의된 후 폐지된 바 있다”며 “20대에서는 관련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해 야3당간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열악한 근로환경과 저임금에 내몰려 있는지 다시 확인됐다”면서 “일회성·단발성 이슈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채이배 의원은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하철 중 최저가에 낙찰된 역은 평균 166.8건 장애가 발생했지만, 그렇지 않은 역에선 41건 정도의 장애가 발생했다(2014년 기준)”고 설명했다.

한편 특위는 김경진·윤영일·장정숙·채이배 의원, 이행자·장환진 전 서울시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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