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VR 시대'...이통3사, 주도권 잡기 잰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R은 5G 시대 먹거리...최근 디바이스 대중화로 관심 ↑
이통사 자체 유통망 통해 콘텐츠 공급 적극 나서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VR(Vitrual Reality, 가상현실)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VR은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인 5G로 서비스 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이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각 사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를 통해 VR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들이 VR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다가올 5G 시대에 떠오를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020년 상용화될 예정인 5G는 LTE 보다 수백배 빠른 2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지금의 네트워크 속도로는 전송하기 어려운 홀로그램이나 초고화질영상(UHD), VR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진다. 

이통사들은 이 시장이 확대되면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해 관련 이윤도 얻게 된다. 이에 관련 네트워크 기술은 물론,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삼성,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연동할 수 있는 VR 촬영·시청 기기 대중화에 나서자 이통사들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VR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장 주도권 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통사들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인 VR 콘텐츠 제공업체들보다 유통이 유리하다. 

KT 올레tv모바일의 360 VR 전용관에서 제공되고 있는 VR영상 캡처 이미지. <자료=KT>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VR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한 곳은 KT다. KT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기어VR로 올레tv모바일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채널과 VOD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올레tv모바일에 360도 VR전용관을 개설, 연내 200편 이상의 VR콘텐츠 공급을 목표로 스포츠와 엔터테인트 콘텐츠 라인업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KT위즈 야구경기를 VR로 생중계 했다. 

또한 KT는 AVA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국내외 관광지 영상과 연예인들의 피트니스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영화, 리얼리티 쇼 등도 자체 제작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VR 콘텐츠 기업 무버, 베레스트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JTBC의 요리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있으며 가수 콘서트·뮤직비디오, 국내외 관광명소, 문화·미술 전시회 등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조만간 VR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성인용 콘텐츠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회사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VR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이달 중 VR 전용관을 열어 예능, 스포츠 등의 콘텐츠와 자체제작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관련 생태계 구축과 관련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AR(Augment Reality, 증강현실)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VR까지 더해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AR·VR 콘텐츠 및 서비스 플랫폼 'T-real'을 오픈하고 개발자 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개발자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한 이통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5G 시대가 다가오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대용량 데이터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다"며 "이통사들은 이를 대비해 관련 서비스 기술과 콘텐츠 제공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