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23일 도내 철새도래지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처음 검출했다
- 빨간집모기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돼 도심까지 확산 가능성이 있어 4월부터 질병관리청과 모기 감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연구원은 긴 옷과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고열 시 즉시 진료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사업으로 채집한 모기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청주 철새도래지 3곳(월 2회)과 도심 1곳(주 1회)에 트랩을 설치해 모기 발생 밀도와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철새도래지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철새와 매개 모기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빨간집모기(Culex pipiens)는 정화조, 인공용기 등 유기물이 많은 고인 물에 서식하는 종으로 도심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일본뇌염은 감염 모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다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구원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모기 물림 후 고열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당부했다.
이아영 질병조사과장은 "도내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만큼 매개 모기 감시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