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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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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청와대 연루 의혹 영향

[뉴스핌=이윤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어버이연합 관제집회에 대한 청와대 연루 의혹이 전경련에 이어 국가정보원까지 확산되고, 언론사 간담회 이후 부정적 보도가 이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로 실시한 주중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4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31.0%(매우 잘함 8.7%, 잘하는 편 22.3%)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하락한 63.0%(매우 잘못함 43.3%, 잘못하는 편 19.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2.1%p에서 0.1%p 좁혀진 32.0%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증가한 6.0%p로 나왔다.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는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대전·․충청권에서는 소폭 상승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으나, 5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40%대에서 30%대로 떨어진 데 이어,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30%대에서 40%대로 올랐고,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60%대 초반에서 50%대 중반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2%p, 18.8%→14.6%, 부정평가 78.7%)와 경기·인천(▼2.7%p, 31.0%→28.3%, 부정평가 68.9%)에서는 내렸고, 대구·경북(▲1.2%p, 46.6%→47.8%, 부정평가 44.5%), 부산·경남·울산(▲0.8%p, 36.2%→37.0%, 부정평가 58.4%), 서울(▲0.8%p, 25.5%→26.3%, 부정평가 62.4%), 대전·충청·세종(▲1.4%p, 34.1%→35.5%, 부정평가 59.2%)에서는 소폭 올랐다.

연령별로는 50대(▼4.5%p, 43.8%→39.3%, 부정평가 55.9%)와 60대 이상(▼2.9%p, 56.2%→53.3%, 부정평가 40.1%)에서는 상당한 폭으로 내렸고, 20대(▲2.9%p, 14.0%→16.9%, 부정평가 75.4%), 30대(▲1.6%p, 13.8%→15.4%, 부정평가 77.9%), 40대(▲1.7%p, 22.5%→24.2%, 부정평가 71.5%)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지만, 어버이연합 관련 논란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 관련 보도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관련 보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초에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어버이연합 관제집회에 대한 청와대 연루 의혹이 전경련에 이어 국가정보원으로까지 확산되면서 다시 하락했다"며 "다수 언론의 부정적 평가가 보도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도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5·6 임시공휴일 검토 소식은 학생, 노동자 계층, 연령별로는 30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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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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