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해외연예] 머라이어 캐리, 65만원짜리 VIP 팬미팅서 또 갑질 "키스·허그·악수 안돼"

기사입력 : 2016년03월23일 08:50

최종수정 : 2016년03월23일 09:33

또 다시 갑질 논란을 자초한 머라이어 캐리 <사진=신화사/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호주 갑부와 약혼한 세계적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46)가 팬미팅에서도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현재 세계투어 중인 머라이어 캐리는 500유로짜리 값비싼 VIP 팬미팅에서 팬들의 ‘터치’를 전면 금지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세계투어(The sweet sweet fantasy tour) 차 유럽을 돌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열정적인 팬들과 만나 뒤풀이를 가졌다. 무려 65만원이나 내야 하는 자리였지만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를 만지거나 키스하지도, 껴안지도 못했다. 심지어 악수도 전면 금지됐다.

한 팬은 “머라이어 캐리가 팬들을 만지는 건 허용하면서 팬들은 아무 것도 못하게 했다”며 “보디가드들이 우릴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었다. 비싼 돈을 받아먹고 팬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달리 머라이어 캐리와 얼굴을 맞대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팬도 적지 않았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이런 갑질은 처음이 아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하루 13시간씩 일을 시킨 스태프가 초과수당을 요구하자 거절한 바 있다. 심지어 아이들을 위해 밤늦은 시간에 스태프들을 깨워 마트로 뛰어가게 해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폭탄테러가 터지면서 27일 예정됐던 현지 공연을 전면 취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