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일호 “경제상황 인식, 객관적 지표 보라”..김종인 겨냥

기사입력 : 2016년03월21일 14:56

최종수정 : 2016년03월21일 14: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IOT 등 신산업 발전 촉발되도록 노력해야”

[세종=뉴스핌 송의준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들이 객관적 경제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는 21일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각에서 지나치게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같이 독려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관련 광주광역시를 첫 현장 방문, 그린카진흥원에서 열린 '지역전략산업육성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그는 “예를 들어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 등 객관적 지표에 기초해 볼 때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객관성이 결여된 자료에 근거해 소득격차가 가장 심각하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 이뤄 놓은 성과와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말해 최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소득분배 격차가 너무 심화되고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발언을 겨냥했다. 

이어 “최근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북한 리스크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정치 일정이 진행 중”이라며 “기재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단단히 중심을 잡고 우리 경제의 갈 길과 할 일을 반듯하게 제시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세돌-알파고 대결을 계기로 우리 사횡에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두려움 등이 신기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결집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미래창조과학부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물론, 기재부도 규제프리존 도입과 M&A 활성활 등을 통해 민간기업 중심으로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바이오, 핀테크 등 신산업 발전이 더욱 촉발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