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자발적 구조조정 기업, 세제 혜택 늘어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투자진흥회의 후속조치…조특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 개정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앞으로 자발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대상업종에 체육시설업이 추가되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대상 귀농주택 요건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먼저, 조특법 시행령 개정에서 사업재편계획에 따라 자발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신설했다.

기업 간 주식교환의 경우, 발생한 주식양도차익을 교환으로 취득한 주식 처분 시까지 과세이연하고 증권거래세는 면제(특수관계자간 거래 적용 배제)한다.

합병으로 인한 중복자산 처분 시에는 자산양도차익을 3년 거치 3년 분할과세하고, 모회사가 자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자회사의 채무를 인수·변제하는 경우에는 손금산입을 허용키로 했다.

부채상환을 위한 자산수증, 채무면제, 자산매각 시에는 관련 이익을 4년 거치 3년 분할과세하고, 사업재편계획을 위반했을 때에는 감면세액 및 이자상당 가산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제조업과 건설업 그리고 도·소매업 등 44개 업종에 대해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올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과세연도 분부터 체육시설업에도 적용한다. 체육시설업에는 수영장, 스키장, 요트장, 조정장, 카누장, 빙상장, 자동차경주장, 승마장, 종합체육시설업 등 9개 업종을 규정했다.

외국인투자에 대한 감면세액추징 면제사유도 추가한다. 당초 목적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외국투자가의 주식·지분을 내국인에게 양도한 후 단기간 내 다른 외국투자가에게 재양도하는 경우에도 감면세액 추징을 면제키로 한 것이다. 현재는 외국투자가가 주식·지분을 내국인에게 양도하는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나, 법령 또는 정부시책에 따라 양도하는 경우 등은 감면세액 추징을 면제하고 있다.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서는 비과세 귀농주택 요건을 완화하고, 주식양도차익 과세 주주의 특수관계인 범위를 조정했다.

농지(1000㎡ 이상)를 소유한 자가 귀농주택 취득 후 기존주택 양도 시 귀농주택은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해 1세대 1주택 비과세되는데, 앞으로는 귀농주택 취득 후 1년 이내 농지를 소유한 경우도 비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주식 양도세가 과세되는 대주주에 해당 여부는 주주 1인과 '6촌이내 혈족'과 '4촌이내 인척'의 주식 보유 합계액으로 판정하던 것은 주주 1인과 직계존비속이 보유한 주식합계액으로 대주주 여부를 판정토록 했다. 법인의 지배주주는 현행과 같이 '6촌이내 혈족', '4촌이내 인척'으로 유지한다.

이 외에도 정부는 주세법 시행령을 고쳐 브랜디·위스키 제조장 시설기준을 완화했다.

아울러 자유무역협정 관세특례법 시행령에서는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아세안으로부터 수입하는 페놀 등 6개 석유화학제품에 대해 5%의 관세율(협정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0%로 인하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개정 사항을 입법예고와 부처협의(2월 26일 ~ 3월 17일, 20일간) 그리고 법제처 심사 후 차관회의·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