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박나래·차오루·조타…'인생작' 만나 한 방에 대세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생작으로 한 방에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박나래, 차오루, 조타 <사진=뉴스핌DB, 차오루 인스타그램>

[뉴스핌=황수정 기자] 야생보다 더욱 치열한 생존싸움이 벌어지는 연예계. 이름 한 번 알리지 못하고 사라질 뻔한 자신을, 혹은 그룹을 작품 하나로 각인시킨 이들이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32),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30), 그룹 매드타운의 조타(23)가 바로 그 주인공. 한 순간에 대세로 떠오른 그들의 '인생작'을 살펴본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진정한 예능 대세로 등극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23일 방송된 '입담 베테랑 특집'에 출연해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센 토크와 셀프디스, 영화 같은 전 남친 이야기와 양세찬에 대한 짝사랑, 나래바(bar)까지 동원하며 쉴 새 없는 웃음 폭탄을 던졌다. 웃음에 인색한 MC 김구라마저 "제 기대에 철저히 부합한다"고 평가했을 정도. 이날 방송으로 비호감이었던 박나래는 호감형 스타로 발돋움했고, 해당 방송은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한 박나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박나래는 지난 3일 '라디오스타'에 동료 양세찬·양세형 형제와 장도연과 출연해 전작을 뛰어넘는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자타공인 '박나래의 남자' 양세찬과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이 삼각관계를 형성, 개그계의 '사랑과 전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이들과 함께 한 치정극과 함께 주사 폭로 등을 선보여 이례적으로 2회 분량을 차지했다. 10일 방송한 '사랑과 전쟁' 특집 2부에서는 굴욕담에 이어 개그맨으로서 고충과 10년간 개그계에서 동고동락한 동료들에 대한 오해와 속마음 등을 풀어가며 훈훈한 우정으로 감동까지 안겼다.

박나래는 총 세 번의 '라디오스타'에서 폭로전과 굴욕담, 충격적인 분장으로 망가진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와 프로다운 직업의식 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어필했다. 박나래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3일 방송은 10% 시청률로 3년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제 박나래는 '뼈그맨'에 이어 '믿고 보는 박나래'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흥행보증수표가 됐다.

'라디오스타'에서 독보적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킨 차오루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피에스타의 차오루 역시 '라디오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래퍼 예지가 활약해 피에스타의 이름을 알렸으나 그룹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다. 그러나 차오루가 지난해 12월16일 '라디오스타'의 '외부자들 특집'에 출연하면서 예능 원석으로서 존재감과 '피에스타'라는 그룹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당시 차오루는 서툰 한국어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와 김구라 잡는 캐릭터로 큰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에게 '바보'라고 하거나 못생겨서 어떡하냐는 눈물 상황극을 펼쳤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해요"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스타' 출연을 계기로 차오루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김구라 방송에도 참여했다. 설을 맞아 꾸며진 MBC '톡하는 대로'에서 유세윤과 짝이 돼 아바타 여행을 하기도 했으며, KBS 2TV '본분 금메달'에 출연해 여자 아이돌 중 최고의 보살돌에 꼽히며 활약했다. 차오루는 오는 27일 방송될 SBS플러스 '셰프끼리2' 상하이 편에도 합류했다. 또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출연하는게 소원이라고 밝혔던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캐스팅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 묘족 출신이기에 자신을 '희귀템'이라고 칭했던 차오루가 남들과 다른 매력, 무한 긍정 에너지로 '예능 희귀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체능'에서 유도 에이스로 활약한 조타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매드타운의 조타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타는 지난해 11월17일 방송된 '예체능'의 유도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조타는 중고등학교 시절 유도 선수 출신으로, 기존 멤버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고난도 기술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숨에 에이스로 떠오른 조타는 매 경기 상대팀 에이스와 맞붙으며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쳐 화제가 됐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15일 방송된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73kg급 이하 경기에서 우승한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당시 조타는 골반 부상과 탈진 등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펼쳐 종료 30초 전 한판을 따냈다. 조타는 유도 편에 합류한 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과 극적인 경기로 매번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방송 직후 다음날 무조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KBS 2TV '출발 드림팀'에도 출연했으며,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에 합류해 촬영을 마쳤다.

예능에서만 주목 받아 살짝 아쉬웠던 이들은 본업에도 충실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차오루가 속한 피에스타는 올 3월 컴백 준비 중이며 매드타운은 컬래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나래가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개사해 "올해가 병신년이라 딱 맞는다 전해라"고 말한 것처럼, 이들의 새로운 인생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