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고급 아파트' 중국부자들이 꼽는 1등 투자아이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경 상해 심천 집값 천정부지, 최고 평당 1억6000만원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05일 오전 10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요즘 가장 현명한 투자 포지션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의 인기지역에 수십억, 수백억원 짜리 고급 아파트를 사두는 것이다'

중국 부자들은 초저 금리에다 증시까지 부진한 요즘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1선 대도시(경제사회적 영향력이 큰 도시)일대의 고급 아파트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따라 1선도시 인기지역의 경우 경기침체에도 아랑곳 없이 거래가 늘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 당국은 2일 미분양 재고물량해소와 주택 경기 회복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는 내용의 부동산 부양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1선 대도시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지역에 대해선 폭등하는 집값을 누르기 위해 오히려 강력한 규제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침체를 거슬러 부동산불패 신화가 굳게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이들 도시의 경우 템포가 느려졌을뿐 중속 성장세가 지속되고 주민들의 소득이 꾸준히 올라가면서 시장을 지탱하고 있기때문이다.  기록적인 거래량이나 밀려드는 대기 수요로 볼때 이들 도시에 있어서 만큼은 세간에서 우려하는 거품붕괴나 경착륙이 전혀 딴나라 얘기다. 

2015년 베이징과 상하이 경제는 6.9% 성장했고, 텐진은 9.3%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지의 1인당 GDP는 이미 2만달러를 행해 줄달음치고 있다. 집값상승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선전 주하이 등이 속해있는 광동성도 이미 2014년에 1인당 GDP 1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들 1선 대도시에서는 2015년 4분기 ㎡당 6만위안(평당 약 3000만원)이 넘는 고급 아파트 거래량이 전분기에 비해 무려 65% 늘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무려 368%나 증가했다.

더 놀라운것은 상하이에서 작년말 ㎡당 가격이 26만위안(평당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아파트 매매가 이뤄졌다. 선전에서는 호화주택 거래가 면적 기준 1350%, 즉 13배이상 증가했다. 선전의 집값은 2015년 한해 40% 상승했다.

주요 대도시를 기준으로 2015년 4분기 고급 아파트(상위 랭킹 50) 평균 가격은 상하이가 ㎡당 11만3000위안(평당 약 6000만원), 베이징 ㎡당 10만4000위안, 선전이 10만3000위안에 달하고 있다. 4분기에만 이들 세도시의 집값은 전분기 대비 13~15%의 오름새를 나타냈다.

중국 1선 대도시 인기지역 부동산 주택 경기는 지방 도시와 달리 경제침체속에서도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선전의 경우 주택 자가 소유비율이 30%에 머물고 있는 점, 주민 저축과 가처분소득이 전국 1위인 점 등이 부동산 활황을 이끄는 주요 이유로 꼽히고 있다.

또한 부자들 중심으로 새집과 더 넓은 집으로 바꾸려는 이사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데다 인근 홍콩 마카오 등지의 부자들이 선전 부동산의 앞날을 밝게 보고 투자차원에서 고급 주택을 대거 사들이면서 고급주택 경기가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이러다 보니 선전 부동산가에서는 선전에 집을 사놓는것은 우량주식이나 황금 달러 등 어떤 자산보다 장기적으로 가장 수익성이 확실한 투자가 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선전에서는 최근 2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피해 집을 사려고 위장 이혼을 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구매제한을 피해 아파트를 한채 더 매입할 수 있고 주택담보 대출의 혜택도 누릴수 있기 때문이다. 선전에서는 작년 주택 매입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위장 이혼자들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1선도시이외의 도시중에서는 광동성 주강삼각주 인근의 주하이 부동산 가격이 20%나 급등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하이는 비록 3선 지방도시로 분류되지만 기후 관광 무역 요양 국제교두보 인구유입증가 토지희소성 등으로 인해 외부 자본의 투자가 쇄도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하이 유명 부동산 투자기관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기 전망에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져 투자처가 실종된 상황에서 고가의 고급 아파트들이 자산가들에 있어 매력적인 투자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중국의 유명 투자은행 중금공사는 보고서에서 주하이 선전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저우 등의 도시외에도 샤먼 난징 등지로 향후 고급 아파트가격 상승 열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