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전기차 정부지원 업고 ‘쌩쌩' 관련주 '훨훨'

기사입력 : 2016년01월29일 17:00

최종수정 : 2016년02월02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야디 등 토종기업 약진. 한국은 배터리 분야 기회

[편집자] 이 기사는 01월 07일 오전 11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강력한 정부 육성에 힘입어 중국 자동차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최근  '2016-2020년 신에너지 자동차 재정지원 정책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  2016년 신에너지 차에 보조금(대당 2만5000위안)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전기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 보조금 및 세금혜택에 전기차 구매 부담 경감

중국 당국은 대기오염 예방과 전기차 산업 주도권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9월부터 신에너지차(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 자동차) 구매세가 면제된 것을 비롯, 자동차 등록비 면제 및 차량 2부제(홀짝제) 적용 제외 등 다양한 우대정책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중국은 13.5계획의 마지막해인 2020년까지 신에너지차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연구에 500억위안, 전기차 시범지역 확대에 300억위안, 시범도시 전기차 인프라 건설에 50억위안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202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500만대 전기차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며, 전기차 관련 규범 및 시장 감독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 중국 전기차 시장, 2020년 70만대 수준 달할 것

2015년 9월 폭스바겐의 디젤 배출가스 조작 파동으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015년 11월까지 중국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00% 이상 폭발 성장한 19만6604대로 집계됐다. 2015년 11월 한달동안에만 판매대수가 2만5459대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409% 증가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신에너지 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년 1~9월 중국의 전기차 출하량은 같은 기간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31.3%를 차지했다. 미국은 23.6%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가 2016년 21만5000대, 2017년 32만2000대에 달하고, 2020년이 되면 69만7000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향후 신에너지차 분야 전반에 걸쳐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고있다. 천둥성(陳東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신흥산업 연맹 사무총장은 2020년 중국 국내 신에너지차 생산량이 2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비야디, 베이징자동차 등 토종 브랜드 약진 예상

정부의 강력한 지원 육성에 힘입어 전기차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에너지차 관련 기업들이 투자자들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장화이자동차(江淮汽車, JAC)를 비롯해 ▲리튬 전지 생산업체 완샹첸차오(萬向錢潮) ▲비야디(比亞迪, BYD) ▲쑹즈주식(松芝股份) ▲정하이자재(正海磁材) 등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내 신에너지차 로컬 브랜드로는 ▲탕쥔(唐骏) ▲스펑(時風) ▲푸루모터(富路車業) ▲리츠(麗馳) ▲야징(雅靜) ▲다오줴(道爵) ▲바오야(寶雅) ▲훙루이(宏瑞) ▲리판(力帆) ▲쑤파이치(速派奇) ▲쥐제(聚傑) ▲하오디(昊迪) ▲야리(雅驪) ▲첸리(乾力) ▲웨디(躍迪) 등이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완성차 기업으로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는 ▲비야디(比亞迪, BYD) ▲장화이자동차(江淮汽車, JAC) ▲중타이(眾泰, ZOTYE) ▲즈더우(知豆) ▲베이징자동차(北汽) ▲치루이(奇瑞, 체리) 등이 꼽히고 있다.

비야디 하이브리드 세단 친(秦) <이미지=바이두(百度)> 

이중 베이징자동차의 ‘E 시리즈’는 2015년 1~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1만1247대에 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EV160, EV200, ES210 등 다양한 제품라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EV160에는 베이징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경량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출력 53킬로와트, 최고시속 125km에 달한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산업은 아직 기초연구 미흡,  핵심 선진 기술 부족,  완성차 형상 및 제조공법 낙후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완강(萬鋼) 과학기술부 부장(장관)이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1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업체가 7~8개에 달해 중국 전기차 업계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 렌트 사업으로 전기차 보급 꾀해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높은 가격은 신에너지 자동차 대중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상하이의 EVCARD 등이 전기차 렌트 사업에 뛰어들면서 전기차 구입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어느정도 덜어주고 있다.

상하이 주민들은 EVCAR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 렌트 예약을 한뒤 상하이시 곳곳에 위치한 약 500곳의 렌트 장소에서 대여를 한 뒤 반납하고 결제한다. EVCARD는 내년까지 렌트 장소 1500곳, 차량 2000대 이상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현재 상하이는 물론 베이징, 선전, 우한, 항저우 등 10개가 넘는 도시에서 시간제 전기차 렌트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관련 서비스 업체도 상하이 EVCARD외에 ▲베이징 일도용차(壹度用車) ▲선전 금전호(金錢潮) ▲항저우 차분향(車紛享)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샤오위안(吳小員) 퉁지대학(同濟大學) 자동차과 부교수는 “전기차의 가성비가 높지 않고, 충전 인프라가 미비한 현 실정에서 개인이 전기차를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며 " 전기차 렌트 서비스의 출현으로 전기차 보급이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 배터리 사업 등에서 기회 노려야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로컬 전기차용 배터리는 대개 LFP(철인산염) 양극소재 기반이다. 가격과 안전성 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연비 개선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향후 한국 배터리 업체에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삼성SDI는 지난 2014년 6월 중국 안경환신그룹과 합작사를 설립, 같은 해 8월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순수 전기차 기준 연간 4만대 이상의 배터리 공급 능력 확보를 위함이다.

LG화학은 중국시장 선도를 위해 2020년까지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를 연 5만대에서 20만대 이상으로 생산규모 확충, 전기차 배터리 매출 연 1.5조원 이상,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25% 이상 달성을 비전으로 삼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bubbli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