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내년 증시 키워드도 '중국'…레저·엔터·태양광·전기차株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이 주식시장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레저 엔터, 태양광, 전기차(배터리)를 꼽았다.

박성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올해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Hot)했던 종목 20개에서 '중국'과 '소비'라는 키워드를 꼽을 수 있다"며 "중국과 소비라는 키워드가 성장의 샘이 되어 주었는데, 내년에도 중국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하이타오는 중국하이타오글로벌을 통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 연초 이후 1950.0% 폭등했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하남광전과 손잡고 한국형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1425.7% 뛰었다. 이 외 중국에 신약기술을 수출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도 각각 715.5%, 542.2% 올랐다.

박 연구원은 "올해 증시 상장종목 수익률 상위 20개 중 90%가 중국 관련주"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해에도 중국 관련 종목들이 차별적인 성장과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중국인들이 심신의 '건강'을 꿈꾸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는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시를 이끌어갈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심신의 건강추구는 엔터 레저산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해준다"며 "엔터그룹에 따르면, 영화산업의 경우 지난해 기준 중국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12.5%로 미국의 27.6%에 미치지 못하지만, 연평균 20%대에 이르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8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위 시장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2010년대에 들어 세계 음악시장은 연평균 -2,1% 역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은 오히려 11% 고성장세"라며 "음원서비스 시장의 경우 7월, 당국이 디지털 음원에 대한 권리 보호 강화 통지를 함으로써 양적 성장에 수익성 개선까지도 도모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 대한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부자들과 엘리트들은 이미 대도시의 심각한 환경오염을 피해서 호주나 캐나다와 같은 해외나 윈난성 다리(大理), 하이난성 싼야(三亞),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광둥성 주하이(珠海)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환경이 우수한 소도시로 ‘환경이민’을 감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오염의 60% 이상이 발전과 운송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국 당국은 석탄을 중심으로 하는 화석발전을 줄이고, 전기차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2020년까지 기존 100GW였던 태양광 발전용량 목표를 최근 200GW로 상향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들어 미국을 추월해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는 CJ E&M, CJ CGV, 화승인더, 동성화학, 에머슨퍼시픽, 한화케미칼, LG화학, 삼성SDI가 꼽혔다.

박 연구원은 "레저 엔터의 분야에서는 중국의 신발을 비롯한 스포츠웨어 산업의 선두주자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협력업체들을 봐야 한다"며 "나이키 쪽은 폴리우레탄(PU)소재를 납품하는 동성화학, 아디다스 쪽은 3위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인 화승인더를 주목하라"고 언급했다.

영화산업에서는 CJ CGV와 CJ E&M이 대표주자다. CJ CGV는 2,3선 도시를 중심으로 멀티플랙스라고 하는 플랫폼을 다지고 있고, 공격적인 스크린 확대로 중국 영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갈 것이란 것이 그의 전망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합작 컨텐츠 수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인데, 한국에서 성공한 모델을 다수 가지고 있는 CJ E&M에게 많은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중국의 민생투자공사와 손잡고 중국의 골프·스파 산업에 진출한 에머슨퍼시픽도 장기 관심 대상이다.

박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중국에서 한화큐셀을 포함한 9개의 법인으로부터 약 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G화학은 한-중-미에 ‘3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경쟁회사가 따라오기 힘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1위 업체인 파나소닉을 제치고 있다"며 "BMW와의 커넥션이 굳건한 삼성SDI도 당장의 실적 부담은 있지만, 향후 삼성의 전기차 사업 확대 가능성이라는 잠재력을 보유 중"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