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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美 물가 둔화에 6만4600달러 회복…ETF 자금도 순유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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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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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15일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이 물가 둔화로 강세를 보였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 자금이 다시 순유입되며 운용자산이 크게 늘었다.
  • 미 상원에서는 클래리티 법안 윤리 조항을 둘러싼 갈등으로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금리 인상 기대 43%→13% 급락
비트코인 ETF 하루 만에 1.8억달러 순유입
민주당 "암호화폐 이해충돌 해결 없인 클래리티 반대"…규제 불확실성 지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비트코인이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도 하루 만에 대규모 자금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다만 미국 의회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핵심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다시 격화하며 규제 불확실성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6만4600달러 부근까지 오르며 24시간 동안 3.3%, 최근 일주일 동안 약 3.8% 상승했다. 거래 규모는 약 31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7.15 koinwon@newspim.com

이번 상승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6월 헤드라인 CPI는 4.2%에서 3.5%, 근원 CPI는 2.9%에서 2.6%로 둔화했다. 물가 발표 이후 시장이 반영한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43%에서 13%로 급락했고,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6bp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880달러 부근까지 올라 하루 동안 5.3%, 최근 일주일 동안 7.8% 상승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7.1%, XRP는 3.9%, 솔라나(SOL)는 3.4%, 도지코인(DOGE)은 3.0%, BNB는 1.3% 각각 상승했다.

◆ ETF 하루 만에 순유입 전환…IBIT가 대부분 차지

가격 반등과 함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도 다시 유입됐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1억8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전날 4억2500만달러가 빠져나간 뒤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 유입된 것이다.

비트코인 ETF 자금은 대부분 블랙록의 IBIT가 이끌었다.

IBIT에는 1억3900만달러, 피델리티의 FBTC에는 2100만달러가 각각 유입됐으며, 비트코인 ETF 가운데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없었다.

이더리움 ETF에도 5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의 ETHA가 사실상 전체 순유입 규모를 모두 차지했고 다른 이더리움 ETF는 자금 유출입 없이 보합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자산(AUM)은 750억달러에서 780억달러 수준으로 증가했고, 이더리움 ETF의 운용자산도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시장에서는 7월 들어 ETF 자금 흐름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달 들어 순유입과 순유출이 거의 하루걸러 반복되고 있으며, 4억2500만달러 순유출과 이번 1억8100만달러 순유입 모두 3거래일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 "금리 민감한 위험자산"…9월 FOMC 주목

코인엑스(CoinEx)의 제프 코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거시경제 헤지 수단이라기보다 금리에 민감한 위험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물가 지표는 단기 하락 압력을 완화했지만 강한 상승 추세를 만들 정도는 아니다"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 목표인 2%를 웃돌고 있어 연준에 금리를 동결할 여유를 준 것이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달러화 흐름,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 클래리티법 협상 난항…민주당 "윤리 조항 없으면 반대"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크리스 밴홀런,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클래리티 법안에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사업을 통해 거둔 막대한 개인 수익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의 암호화폐 사업 참여를 금지하는 윤리 조항이 법안에 포함되지 않으면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재산공개를 통해 2025년 암호화폐 사업으로 1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공개한 점을 이해충돌 사례로 지적하고 있다.

머피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부패를 막지 못한다면 이 법안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며 "오히려 그의 이해관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클래리티법은 상원 통과를 위해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윤리 조항을 둘러싼 협상이 향후 법안 처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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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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