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오후 2시, 중국 증시 하락할 시간" -WSJ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가대표 부재 vs. 증권사 마진콜 요청"

[뉴스핌= 이홍규 기자] 최근 중국 증시가 연일 장 마감 직전 특별히 새로운 재료없이 급락하는 양상을 자주 보인 것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국대(국가대표·National team)'가 막판 장을 받쳐주지 않고 사라진 것에 실망한 개인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또 일각에선 증거금 부족(마진콜)에 따라 증권사들의 반대 매매가 오후 2시 쯤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는데, 국대의 실종과 반대매매는 상화 연관된 쟁점이라는 분석이다.

28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11일 이후로 14거래일 중 8거래일은 상하이 증시가 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1% 이상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오전 장부터 점심 휴장까지 적은 변동성을 보이다가 마감 직전 급격히 하락하는 패턴이, 지난 여름 폭락 장세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일별 1분 차트 <자료=톰슨로이터, 뉴스핌>

◆ "국가대표가 다이빙 대표"

전문가들은 지난해 여름 폭락장 때는 중국 국부펀드 운용사들, 이른바 '국대'로 불리는 기관투자가들이 개입하면서 증시를 들어 올린 경우가 빈번히 관찰됐지만 올해 초 급락장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사이 44거래일 중 26거래일이 장 마감 1시간 직전 1% 이상 변동하는 모습을 보였는 데, 이 가운데 절반은 1% 넘게 상승했다.

금융자문사인 카이샹웰스의 탕웨 양린 자문역은 "국대가 요새 뭘 하는지 추측하기가 정말 어렵다"면서 "아예 시장에서 빠져나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은 참가자들이 국대가 시장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매수세가 너무 약해 요즘은 일부 투자자들은 '국가 다이빙(diving) 대표'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국대의 시장 개입 후퇴가 정부의 개인 투자자들의 마진 거래를 축소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 개인 신용융자 거래 억제 의도

포시스바아시아 빌 보울러 아시아 증권 트레이더는 "정부가 시장 개입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 매수를 축소하기 위한 의도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증시의 장 마감 직전 급락이 증권사들이 행사하는 마진콜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 증권사들의 마진콜 요청은 보통 오전 장에 한번 오후 2시에 한번 이뤄지는데, 오후 마진콜은 당일 거래를 반영하기 때문에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캐피탈 증권의 애이미 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전 장에서 고객 계좌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2시 쯤에는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띠기 때문에 증권사들이 마진콜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금융 정보 제공업체 윈드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을 기점으로 중국 증시의 전체 신용잔액은 19거래일 연속 감소한 9318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2조2700억위안과 대비되는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