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혼조…브렌트유 장중 30달러 하회

기사입력 : 2016년01월14일 05:15

최종수정 : 2016년01월14일 05: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소폭 오르고 브렌트유는 떨어지면서 두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저장탱크<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센트(0.13%) 오른 30.4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55센트(1.78%) 내린 30.31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29.99달러까지 떨어지며 200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상승 흐름을 타던 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발표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23만4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840만 배럴, 600만 배럴 늘어 유가를 압박했다.

에너지매니지먼트인스티튜트의 도미닉 크리실라 선임 파트너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전체적으로 굉장히 약한 보고서였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원유 생산 감소가 여전히 시작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약한 원유 수요 전망도 약해 유가를 낮은 수준에 머무르게 한다. 모간스탠리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성장률의 둔화는 원유시장의 재균형 시점과 궁극적으로는 가격 회복 시점을 미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