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8개월 간의 암투병 끝에 숨진 데이빗 보위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 데이빗 보위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은 데이빗 보위가 암 투병 18개월 끝에 10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글램록과 스페이스록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데이빗 보위는 불과 지난 주 신보 ‘블랙스타’를 발표하는 등 와병 중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시대를 풍미한 스타 데이빗 보위는 20세기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데이빗 보위의 죽음과 관련, 관계자는 “10일 아침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통스러운 투병을 꿋꿋하게 이겨낸 고인의 표정은 평온했다”고 전했다.
데이빗 보위의 부고가 알려지면서 SNS 등에는 고인의 음악을 기리고 마지막 길을 추모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