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1년 만의 애틋한 만남…"당신이 치유이고, 힐링"
[뉴스핌=대중문화부]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 재회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 13회에서 주은(신민아)은 영호(소지섭)와 다시 만나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이날 주은은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며 영호와 함께 집으로 갔다. 1년 만에 영호와 만난 주은은 그동안의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밀린 일 때문에 할 수 없어 조급해하며 일에 집중했다.
일을 하던 중 주은은 영호의 얼굴을 보며 울기 시작했고, 영호는 주은을 꼭 안아줬다.
이때 “당신은 아는지 모르겠다. 내가 당신에게 온 그 시간을, 과정을 사람들은 기적이라 부른다는 걸. 근데 나한텐 내 눈 앞에 여전한 당신이 기적이라는 걸. 당신이 내 인생의 제일 큰 치유이고, 힐링이라는 걸 당신은 알까”라는 영호의 독백이 흘러나왔다.
영호의 품에 안긴 주은은 “고맙워요.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내가 이제 숨 좀 돌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