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연말 영화관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관객들을 찾아올 3편의 영화를 만나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3D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원작의 감성과 유쾌한 스토리가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또 다른 개봉작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의 이야기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치아키 선배 역할을 했던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두근두근, 도쿄!'. 크리스마스에 시작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다뤄 제2의 '러브액츄얼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 (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