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K네트웍스, 임원 승진 4명 신규 선임 13명

기사입력 : 2015년12월16일 16:39

최종수정 : 2015년12월16일 17:02

에너지·자동차 분할 등 사업경쟁력 강화 조직개편도

[뉴스핌=황세준 기자] SK네트웍스는 임원 4명이 승진하고 13명이 신규 선임됐다. 또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16일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상규 호텔총괄, 이철환 상사부문장, 황일문 패션부문장, 원성봉 기획재무본부장 등 4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또 김종수 상사부문 화학사업부장, 나일영 상사부문 중국트레이딩사업부장, 정광수 정보통신부문 정보통신수도권사업부장, 손영환 에너지마케팅부문 특수제품사업부장, 김필중 에너지마케팅부문 리테일사업부장, 류호정 에너지마케팅부문 EM남부사업부장, 박영진 호텔총괄 경영지원실장, 이호정 기획재무본부 전략기획실장, 윤요섭 기획재무본부 재무실장 등 13명이 신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사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및 스탭(Staff) 조직의 전문성과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Energy & Car부문은 Car Life부문과 Energy Marketing부문으로 분할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사업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지원부문은 기획재무본부와 기업문화본부로 이원화해 사업에 대한 스탭 조직의 Lead, Help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괸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New SK네트웍스로의 진화와 성장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의 활력을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긴장감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