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6경제정책] 최경환 "내년 여전히 어려워"…뉴스테이 5만호 보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수출 여건도 녹록지 않아"

[뉴스핌=정탁윤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경제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물가가 포함된 경상성장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시 근교에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5만호 이내로 늘리고, 농업진흥지역 10만 헥타르(㏊)를 정비해 임대주택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지난해 초부터 수출부진·감소세가 시작됐고 내년에도 세계 경제 리스크로 인해 큰 회복세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수출 여건도 내년 역시 녹록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협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어 "세계 경제 교역 성장율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흥국 경제, 미국 금리인상 영향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재정보강과 개별소비세 인상 효과가 내년 초에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등의 추격으로 주력산업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나 이를 대체할 신산업 성장이 아직 보완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도 경제도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중심을 경제활력 강화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 구체화로 꼽았다.

최 부총리는 내년 경기회복 체감도와 민간활력을 제고를 위해서 3년만에 물가안정목표 재설정 계기로 실질성장률 뿐 아니라 적정물가까지 포함하는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공공기관투자 등을 강화해 각 경제주체인 기업, 가계, 정부 세수의 축소균형에서 확대균형으로 갈 수 있도록 방향전환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한 과감한 규제완화로 민간활력을 높이겠다면서 ▲내년 세제·금융지원 등을 통한 기업형 임대주택 5만호 이내 증가 보급 ▲내년 중 농업진흥지역 10만ha(헥타르) 정비를 통한 산업·임대 주택 마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신시장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육성 ▲4대 부문 개혁과 경제개발 3개년 계획 구체화 ▲한중일 밸류체인 변화에 따른 신산업전략 마련 ▲미국금리인상 대비 가계 및 기업부채 관리 등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제침체, 저유가, IS테러 등 대외악재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시급히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법안을 처리해 거친 경제쓰나미를 막아낼 수 있는 방파제를 구축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중FTA비준, 관광진흥법 등 일부 법안이 통과돼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 내년에도 여전히 어려운 대외여건과 수출부진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우리경제는 소비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전반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감소세를 보여 경제회복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도 중국의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 테러, 저유가 지속 등이 하방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정은 긴장감을 갖고 실물경제와 국내외 동향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분석을 토대로 경제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