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부동산주 살거면 업종대표주 만과 A, 천정부지 주가 7년래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평가 블루칩 인식, 경제공작회의 부양 정책 기대 상승작용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투자기관들의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A주 부동산 대표주인 만과A(萬科A,000002.SZ  완커A)의 주가가 지난 2008년 이후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텐센트 재경이 3일 전했다.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선전증시에 상장된 만과A의 주가가 전장대비 4.99% 상승한 19.15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불마켓 당시 최고가인 15.56위안을 크게 상회하는 가격으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만과A는 지난 1~4일 4거래일동안 35% 가까이 상승했다. 2일과 3일에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만과A의 시가총액은 3일 종가 기준 2114억위안까지 치솟았다.

만과 A는 중국 증시 부동산 업종에서 유통주식 기준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반영하는 부동산 대표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5년 '만과A' 주가 추이(단위:위안) <자료=텐센트재경>

12월 들어 중국 기관의 자금이 대거 만과A로 쏠렸다. 중국 증권정보매체 용호방(龙虎榜, 룽후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남증권(西南證券) 영업부, 중금공사(中金公司) 등 5개 기관이 84억위안의 만과 A주식을 쓸어 담았다. 이는 이기간 만과A 전체 거래량의 50%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해 21세기 경제보도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 “이같이 큰 규모의 영업부서 자금이 매입에 나선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책 호재의 영향으로 부동산 업종 대표주인 만과 A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앙경재공작회의를 앞두고 부동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중국 자본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재고 압력 완화를 위해 올 봄을 기점으로 주택담보대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이 쏟아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또 다른 부동산 대표주인 보리지산(保利地產, 바오리디찬 60048.SH)으로도 최근 39억위안이 순유입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리지산은 앞서 지난 1~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재편도 영향을 미쳤다. 연말을 맞아 기관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저평가 블루칩 종목을 찾기 시작했고, 만과A가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이라는 분석이다.

닝징볜 중금공사 부동산 분석가는 이와 관련해 “연말에 접어들면서 기관들의 섹터 간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는 부동산 정책 호재의 영향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그동안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주 비중이 작았고, 만과A가 저평가 상태였던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사모펀드 업계의 한 전문가도 “대표적인 저평가 블루칩 종목으로 은행주와 부동산주를 꼽을 수 있다”며 “은행들의의 대출 부실화 리스크가 불거진 반면 1~2선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동산주가 더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텐센트 재경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만과A의 주가수익률(PER)는 13.09배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