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일본, 미 국채 보유규모 축소… 민간투자자는 매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채 매도세, 스왑스프레드 역전 부추겨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장기 유가증권으로 외국인 자금이 8개월 연속 순유입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은 9월에 미국 국채 보유량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매도, 미 국채 보유량이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가는 등 브라질과 함께 자국통화 방어를 위한 외환 매도를 지속했다.

국가별 미 국채 보유량 <출처=미 재무부>

17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월에 중국은 미 국채 보유량을 120억달러 축소해 월말 기준 보유액은 1조2580억달러로 집계됐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7개월래 최저치로 줄였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 규모다.

일본은 200억달러가 줄어든 1조1771억달러로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역시 중국에 이어 미 국채 보유 2위 국가에 올라 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월 중 중국과 일본 외에도 캐러비언금융중심지, 석유수출국과 브라질 등 미 국채 최대 보유 5위 국가들이 모두 보유량을 줄여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 올렸고 (가격하락) 이로 인해 미 국채금리가 스왑금리를 크게 웃도는 이상 역전현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개 스왑 금리는 은행의 부도 위험을 반영하기 때문에 국채금리보다 높지만 최근에는 스왑 스프레드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들어선 뒤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는 역전 현상이 심화됐다. 

미 스왑 스프레드 추이 <출처=FT>


한편, 9월 중 스위스와 벨기에 등이 미 국채 보유액을 늘렸고 민간투자자가 미 국채를 321억달러 순매수하면서 9월 말 현재 전체 외국인 미 국채보유액은 6조1020억달러로 30억달러 가량 늘어났다.

재무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9월에 국제자본흐름은 장기 유가증권 쪽으로 336억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8개월 연속 순유입 양상을 나타냈고, 단기 국채와 주식스왑 등을 포함한 단기 유가증권을 포함할 경우 모두 1751억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8월의 85억달러 순유출 이후 순유입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미국 주식 쪽에서는 277억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며 8월의 60억달러 순유출에 비해 강화됐다. 최근 5개월 사이 4개월은 주식을 순매도했다. 미국 회사채 쪽으로 151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13개월 연속 자금 순유입이 지속돼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