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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50만달러 규모 가나 송변전 인력양성 사업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5년11월13일 10:09

최종수정 : 2015년11월13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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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변전 교육분야 최대규모 기술자문사업 수주…"후속 수주 기대"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1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가나 '송변전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기술자문사업'을 수행하는 약 2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하고 가나 송전망회사(GRIDCo)를 수혜기관으로 지정해 수행되는 원조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의 원조자금으로 가나에서 시행하는 2차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가나 송변전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송변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송변전 교육센터 구축 기본설계, 강사양성을 위한 집중교육 및 교재개발이다. 사업은 가나 송전망회사와 협력해 25개월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약 150만 달러의 1차 사업을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30개월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한전은 1차 사업인 '전력분야 역량강화사업'에서 초청교육 6회, 현지교육 4회를 진행해 147명의 가나 송변전 분야 교육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고, 이로써 한국국제협력단 및 가나 송전망회사로부터 송변전 교육분야에 대한 기술자문 능력을 인정받아 2차 사업을 수주했다.

조환익 사장은 "성공적인 사업능력과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나에서 추가로 사업을 수주하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한전이 국내 송변전 기자재를 홍보해 가나 전력시장에 국내 전력산업 관련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가나 뿐 아니라 인근 아프리카 지역의 송변전 사업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현재 카자흐스탄, 도미니카, 보츠와나, 나이지리아 등 세계 14개국에서 활발히 해외 송배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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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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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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