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 재정집행 서두른다…"경기 회복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로 건설 등 SOC 사업, 동절기 이전인 11월까지 앞당겨 마무리"

[뉴스핌=정경환 기자]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노 재정관리관은 "지난 2분기, 재정을 집중 투입해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민간부문 위축을 보완한 바 있다"며 "재정 조기집행 등 빈틈없는 재정 관리로 우리경제의 활력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2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3% 상승한 데 재정 기여도는 0.7%p 오른 반면, 민간부문 기여도 0.4%p 내렸다.

이에 정부는 4분기에 집행관리를 철저히 해, 가격변동(유가, 환율), 낙찰차액, 예산절감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산이 계획된 대로 적기에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불용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지출원인행위 등을 통한 이월 방안을 우선 강구하는 한편,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12월 추진 예정인 사업을 동절기 이전인 11월까지 앞당겨 사업을 마무리토록 했다.

추가경정예산 사업도 연내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로 상시 진도율 점검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가고, 부처·공공기관은 불용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예산집행심의회 등을 통해 연례적 과다불용 사업 및 집행 부진 사업을 상시 점검토록 했다.

올 9월 말 현재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본예산은 계획(250조2000억원) 대비 3조원 초과한 253조2000억원을 집행했고, 추경예산은 관리대상 8조3000억원 중 5조5000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추경 집행은 착수 2개월(8~9월) 만에 2/3에 해당하는 예산을 집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지자체 집행 실적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지자체 재정집행은 지난 15일까지 연간집행대상 301조6000억원 중 200조7000억원을 집행해 66.55% 진도율을 달성, 전년 대비 2.03%p 초과했다.

지자체 추경편성 규모 또한 전년(23조3000억원) 대비 7조7000억원 증가한 약 31조원 규모로 확대 편성해 경기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기재부는 2015년도 지자체의 예산집행 종료기한(출납폐쇄기한)의 단축으로 인한 지자체 예산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해 긴급입찰제(7~40일 → 5일) 및 적격심사 기간 단축 활용 등으로 집행관리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가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면서 재정수지는 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서 "4분기로 갈수록 재정집행의 가속화로 관리재정수지(추경기준 연간 46조5000억원)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