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글로벌 투자자 '미국 사랑' 이유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투자자 보유 채권 규모 사상 최고치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사재기가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머징마켓 관련 펀드에서 자금이 썰물을 이루는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을 필두로 이머징마켓의 경기 둔화가 뚜렷한 데다 상품 가격 급락에 관련 지역의 투자 리스크를 높인 반면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탄탄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투자 안전성이 높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신화/뉴시스]
1일(현지시각) US트러스트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채권 투자액이 3분기 말 기준 6조2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말 5조9000억달러에서 5% 늘어난 수치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주요 지수가 3분기 일제히 8% 가까이 떨어지며 뉴욕증시가 분기 기준 4년래 최대 손실을 냈지만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는 1분기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6조달러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 경제가 해외 경기 한파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S 트러스트의 조셉 퀸란 전략가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강한 동시에 혁신적인 경제라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여전하다”며 글로벌 자금 유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주식시장의 해외 투자자 비중은 20%로 집계됐고, 채권시장에서의 투자 비중은 무려 4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글로벌 증시와 함께 뉴욕증시 역시 동반 하락했지만 해외 투자자들의 ‘사자’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US 트러스트는 앞으로 5~10년 사이 해외 투자자들의 뉴욕증시 지분 비중이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노르웨이 등 대규모 국부펀드를 보유한 국가가 미국 주식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펀드는 장기 투자에 집중하기 때문에 배당 성향이 높은 글로벌 기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연금을 보유한 일본 역시 지난해 해외 주식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힌 만큼 미국 주식시장의 든든한 매수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국 국채의 경우 해외 투자자 비중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50%를 상회한 뒤 일정 부분 감소했지만 회사채 시장에서의 비중은 35%로 상승해 10년 전 25%에서 10%포인트 상승했다.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가 연말 뉴욕증시의 지수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등 주가 전망이 어둡지만 해외 투자자들의 자산 매입 수요가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퀸란 전략가는 “해외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켜 준다”며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매입은 장기간에 걸쳐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