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연준 금리동결에도 신용시장은 찬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행시장 프리미엄 UP, 유통시장까지 들썩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제로 수준의 금리를 동결한 한편 비둘기파 성향을 강하게 드러냈지만 신용시장은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금리인상 리스크를 감안,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잰걸음을 한 데 따라 수익률이 가파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달러화[출처=블룸버그통신]
22일(현지시각)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Baa 신용 등급의 회사채 평균 수익률이 5.4%를 넘어섰다. 이는 2013년 말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재차 보류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리스크 경계 심리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국과 독일의 국채 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경제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회사채 프리미엄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금리인상에 앞서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 물량을 쏟아낸 데 따른 수급 불균형도 수익률 상승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가 투자가들은 신규 발행 회사채의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이는 유통시장의 회사채 수익률 상승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마크 템플만 회사채 헤드는 “회사채 신규 발행이 홍수를 이루면서 채권시장이 소화해 내기 어려운 한계 수준에 달했다”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극적인 매입보다 관망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언급하는 등 정책자들은 비둘기 행보를 취하는 동시에 긴축 카드를 내려놓지 않았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긴축이 단행될 경우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고, 유통시장의 유동성이 악화되는 등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수급 교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미국에서 신규 발행된 투자등급 회사채 규모는 600억달러에 달했다. 유럽에서도 600억유로 규모의 회사채 물량이 쏟아졌다.

씨티그룹의 조셉 페이스 회사채 헤드는 “특히 9월 미국과 유럽의 회사채 신규 발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회사채 프리미엄은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블랙록의 오웬 머핀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신용시장의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 기업들이 낮은 수익률로는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